강화약쑥에 대한 차별화된 특성들을
많은분들께서 알게되는 계기를 주신것 갔네요 ^^
쑥뜸의 좋은 체험 은 이미 아주 오래된 전통요법으로 잘 알려져있는 사항으로
쑥뜸은 반듯이 쑥뜸을 뜨신만큼 이상으로 몸으로 느낄수 있는
전통민간요법...
박성택님 .강화약쑥에 대한 관심 감사드리며
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^&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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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성택 님의 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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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[강화약쑥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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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부터 전해지는 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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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구(一灸) 이침(二針) 삼약(三藥)'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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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 먼저 뜸이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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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다음에 침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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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에 약이라는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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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도(江華島)에 가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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쑥뜸의 고수가 살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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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수를 만나면 인사치레는 생략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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곧바로 질문을 던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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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강화의 쑥이 약효가 뛰어난 것인가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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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강화도의 풍토(風土)가 독특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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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선 바람(風)이 다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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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도는 3개의 강물이 흘러드는 지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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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에서 이런 곳도 드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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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성강, 임진강, 한강의 물이 모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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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3개의 강물과 바닷물이 서로 섞이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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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바람을 만들어 내는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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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바람 안에 독특한 성분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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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약쑥은 바람의 영향이 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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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서 형성된 해무(海霧)도 쑥에 영향을 미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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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의 토질도 쑥에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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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질황토(沙質黃土)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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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가 섞인 황토이므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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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이 잘 빠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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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사질황토가 쑥에 좋은 것 같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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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의 바닷바람은 강물이 섞이므로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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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바다의 바닷바람보다 덜 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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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안개인 해무에 이 염분이 함유되어 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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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염분이 함유된 습기를 쑥이 받아들인다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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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화약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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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염분이 함유된 습기에 3년 동안 젖었다가 말랐다가 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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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효가 형성된다는 이야기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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쑥은 최소한 3년은 그늘진 응달에서 말려야만 효능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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습기가 있으면 당연히 곰팡이가 생기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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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곰팡이에서 여러 가지 미생물이 발생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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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쑥은 오래 말릴수록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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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쑥뜸 고수는 18년 동안 말린 약쑥도 가지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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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래된 쑥으로 쑥뜸을 뜨면 어떤 장점이 있는가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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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오래 묵을수록 덜 뜨겁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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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기운이 깊이 들어간다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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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운이 깊이 들어간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?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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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쑥은 기운이 들어가고 나가는 매개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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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뜸장'(말린 쑥 덩어리)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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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을 붙여서 환부에 놓으면 기운이 들어갔다 나갔다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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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기(眞氣)는 인체에 들어가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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탁기(濁氣)는 빠져나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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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야 골수에 박힌 병이 낫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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쑥은 진기가 깊이 들어가고 깊게 박힌 탁기가 나가도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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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."
쑥의 명품은 강화도의 약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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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이 좁은 것 같아도 곳곳에 명산이 있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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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산마다 한 분야에 정통한 명인들이 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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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을 따듯하게 하여 혈액 순환을 잘시키는 쑥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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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 분들에게는 없어서는 않될 좋은 약 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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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강화 약쑥이 효과가 우수 하다고 한방계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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옛날 부터 전해 내려 오고 있다 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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